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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근로 장려금 신청 대상, 방법, 절차

by 나누는 부자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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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니어를 위한 근로 장려금 신청 방법

 

노후에도 일을 이어가는 시니어가 많습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또는 건강과 보람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일하면서도 정부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근로장려금입니다.

이 제도는 일정 소득 이하의 근로자나 자영업자에게 현금으로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시니어라면 소득이 낮더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니어가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신청 방법, 준비 서류, 주의사항까지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1. 근로장려금이란 무엇인가요?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은 근로자·자영업자·종교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국세청에서 지급하며, 매년 5월에 신청을 받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는 지원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지원금액은 가구 유형과 연 소득, 재산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단독 가구의 경우 최대 165만 원,

배우자가 있는 가구나 홑벌이 가구는 최대 33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지원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2. 시니어가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

시니어라고 해서 특별한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70세든 80세든, 일을 하고 있고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단,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연간 총소득이 단독 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맞벌이 가구 4,400만원 미만
  • 가구원 합산 재산액 : 2.4억 원 미만 (단, 부채는 차감하지 않음)
  • 신청 연도의 전년도 12월 31일 기준으로 부동산, 예금, 차량 등 합산 재산이 기준 이하여야 함
  • 배우자나 부양가족 여부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달라짐
    또한, 연금 소득만 있는 경우는 근로장려금 대상이 아니지만, 연금 외에 근로소득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나는 나이가 많으니 안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나이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3. 신청 시기와 절차

정기 신청은 매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단, 노인 일자리 등 근로 소득만 있는 분들은 3, 9월에 신청 가능 (해당 월 15일까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 ‘근로장려금 신청하기’ 선택
  2.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3. 안내에 따라 소득, 재산, 가족 정보를 입력
  4. 신청 완료 후 접수 확인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합니다. 국세청 ‘손택스’ 앱을 설치하면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라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국세청에서 문자·우편 안내를 보내주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4. 준비해야 할 서류

대부분의 정보는 국세청이 이미 보유하고 있어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가족관계나 재산 변동이 있는 경우는 증빙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새로 태어나거나, 재산을 처분했을 경우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등록등본
  • 소득 증빙서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등)
  • 부동산·예금 등 재산 증빙서류(필요시)
    스마트폰 앱으로 신청할 경우 대부분 자동으로 불러오므로 번거로움이 적습니다.

5. 신청 시 주의사항과 팁

근로장려금 신청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소득 누락’입니다.

예를 들어 단기 아르바이트, 일용직 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지급이 거절됩니다.

 

또, 재산 기준도 꼼꼼히 봐야 합니다. 시세가 올라 재산이 2억 원을 넘으면 탈락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정기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기한 후 신청이라도 꼭 하시길 권합니다.

 

10% 삭감되더라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국세청 상담 전화(126번)를 이용하면 개인 상황에 맞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니어라면 주변 주민센터나 세무서를 찾아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

근로장려금은 나이와 상관없이 일을 하고 있다면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시니어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일을 이어갈 힘을 주는 지원금입니다.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며, 국세청 안내를 따르면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격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단 몇 분의 신청으로 수십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면,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올해는 꼭 신청해서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의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일하는 시니어를 위한 근로장려금 안내 - 영상 | 멀티미디어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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