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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손씻기, 냉장보관 철저, 충분히 가열하기, 끓인 물 마시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by 나누는 부자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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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1. 여름, 즐거움 뒤에 숨어 있는 위험

여름은 참 좋습니다. 바다도 가고 캠핑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기온이 25도만 넘어도 세균은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특히 음식물 속 세균은 2시간만 지나도 위험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식중독을 제대로 알고 예방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을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2. 여름철 식중독 증상, 이렇게 나타납니다

식중독은 음식을 통해 몸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먹은 지 2시간에서 24시간 사이에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배가 콕콕 쑤시듯 아프고, 찬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설사입니다. 물처럼 묽은 변을 하루에 여러 번 보게 됩니다.

심하면 탈수 증상으로 입이 마르고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은 구토입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먹은 것을 토하게 됩니다.

 

여기에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가고 몸살처럼 근육통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탈수가 빨리 진행되면 입술이 마르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이런 경우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가벼운 식중독은 1~2일 내에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5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여름철 가장 많이 검출되는 식중독균은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입니다.


3. 식중독 원인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가득합니다.

 

첫째, 상한 음식입니다.

냉장 보관이 잘 안 된 육류, 생선, 조개류는 식중독균의 온상입니다.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전체 식중독 환자의 60%가 조리된 음식에서 발생합니다.

 

둘째, 오염된 물입니다.

계곡이나 강에서 먹는 물이나 아이스팩이 녹은 물도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손씻기 부족입니다.

손에 묻은 세균이 음식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식중독균은 손톱 밑에서 가장 잘 번식합니다.

 

넷째, 야외활동 중 보관 미흡입니다.

캠핑이나 피크닉 때 도시락을 오래 상온에 두면 세균이 급속히 증가합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실외 온도 30도 기준으로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반찬 재사용도 원인입니다.

한번 상 위에 나왔다가 다시 냉장고에 넣은 음식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김치나 장아찌처럼 산도가 높은 음식은 괜찮지만, 나물이나 고기류는 재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4. 여름철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식중독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첫째, 손씻기입니다.

외출 후, 요리 전, 식사 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손씻기만 잘해도 식중독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냉장 보관 철저히입니다.

고기, 생선, 계란은 5도 이하로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도시락은 아이스팩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셋째, 충분히 가열하기입니다.

살모넬라균은 7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면 사멸합니다. 고기나 해산물은 속까지 잘 익혀야 안전합니다.

 

넷째, 끓인 물 마시기입니다.

야외에서는 반드시 끓인 물이나 생수를 마시고, 계곡물이나 수돗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입니다.

특히 여름철 반찬이나 국은 한번 식으면 반드시 냉장보관 후 다시 가열해야 합니다.

 

마지막 꿀팁은 여름철 음식은 당일 소비 원칙입니다.

특히 회, 육회, 조개류는 그날 먹고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여름철 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건강한 여름, 작은 습관이 만듭니다

여름은 신나는 계절이지만, 식중독만큼은 조심해야 합니다.

복통과 설사는 즐거운 시간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습관만 지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씻기, 냉장보관, 충분한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이 다섯 가지만 기억하세요.

 

건강한 여름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이런 기본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여름, 우리 가족 모두 안전하게 보내봅시다. 그리고 여름철 식중독, 이제는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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